“협력체계 구축 고래연구 발전 기대”
남구청-국립수산과학원, 고래류 과학기술 증진 협력 MOU 체결
2008-08-05 김준형 기자
5일 남구청에 따르면 양해각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사업 중 ▲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학술자료의 공동 발굴 및 연구 ▲고래 전문인력 양성 등 고래와 관련된 연구사업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고래연구 전문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과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남구청에서 추진할 고래관광 체험사업과 고래연구사업 등 고래문화특구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부산시 기장군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소속 국내 유일의 수산분야 국가연구기관으로 900여명의 직원이 수산분야에 대한 각종 조사·시험·연구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장생포에 있는 고래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소속의 전문연구소이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