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정책 공식명칭은 ‘상생공영’”
통일부, 홍보 리플렛 두종류 공개
2008-07-31 울산제일일보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이라는 제목의 정부 대북정책 홍보 리플렛 두 종류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통일부는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 때 ‘새 정부의 대북정책은 상생·공영의 남북관계 발전계획’이라고 보고 했고 이후 대북정책 해설자료 제작, 내부 토론 등을 거쳐 이번 리플렛이 나오게 됐다”며 “이 리플렛에는 대통령 국회 개원 연설 등 이런 모른 것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현 단계의 남북관계 발전의 목표, 방향성과 관련해 상생과 공영이라는 용어 외에 더 적절한 것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현재로서는 이것이 우리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가장 적절한 화두”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