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매도… 노동탄압 즉각 증단하라”
금속현대울산지부 노동부 항의집회
2008-07-13 김영호 기자
금속현대차지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대의원 이상 확대간부 6천여명이 파업에 들어간 뒤, 오후 3시10분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와 울산지부 조합원 200여 명은 울산노동지청 앞에서 ‘노동부 항의집회’를 가진데 이어 금속노조의 파업은 정당한 파업을 주장하며, 노동부가 불법으로 규정한 것은 노동탄압이라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노동부에 전달했다.
항의서를 전달받은 노동부 관계자는 “노동부장관의 발표는 정부의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며 “노조의 항의서에 대해 중앙에 전달하고 사용자측에 교섭에 대한 지도를 소홀함 없이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