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시장개척단 업체 모집
내달 11일까지 관내 중기 5개사 대상
2008-06-16 김영호 기자
16일 울주군에 따르면 오는 10월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멕시코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세 번째로 파견되는 이번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이 기간동안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 브라질 상파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3개국 3개 도시를 방문한다.
또 현지에서 수출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들여 중소기업 경영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해외시장 정보수집 및 무역수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중남미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울주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5개 업체를 모집한 뒤 참가업체에 대한 시장성 조사 및 선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편도 항공료와 통역상담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현지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까지 실시하기 때문에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는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