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현)는 26일 오후 6시 KBS울산홀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모두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자원봉사 대축제’를 가졌다. 이날 문화행사는 볼런티어 예술단 공연, 드래곤 태권도 시범, 아마추어 가수 초청공연, 재울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울산시민께 드리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하공연은 ‘사랑이 있는 박상민 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한편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은 울산광역시가 2007 자원봉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울주지회 이상수씨(50)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미나회(회장 박미정)가 단체부문, 중구여성자원봉사회 김춘자씨(47) 등5명이 개인부문에서 각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가게 울산신정점(대표 정병윤)등 6개 단체가 단체부문에서,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 이명숙씨(48) 등 10명이 개인부문에서 각각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해뜨미봉사단(회장 박영배)이 단체부문에서, 울산자원봉사단 장경수씨(45)등 7명이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시상의 경우, 두데나리온 선교회(회장 김영용)가 최우수상, 울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안경사회(회장 고재식)가 우수상, 수지봉사회(회장 김경대), 범죄예방보호관찰자원봉사회(회장 우정학),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문군자)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