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태화강 가꾸기 환경정화운동
농촌지도자 태화강 가꾸기 환경정화운동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6.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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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 참가… 고헌정~선바위 4㎞구간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11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활터(고헌정)에서 박맹우 시장, 농촌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태화강 가꾸기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 상류지역의 오염물질 정화운동으로 친환경생태도시 울산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아울러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고헌정에서 선바위까지 약 4㎞(60㏊) 구간에 대해서 폐비닐, 농약병 등 폐영농자재 및 오염물질을 중점 수거하고 수질, 토양 오염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농촌지도자연합회 김문화 회장은 “최근 울산에서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울산을 찾는 방문객 및 관광객들과 울산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태화강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친환경 농업 및 수질오염 예방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태화강 환경정화운동이 농촌지도자만의 행사로서 그칠것이 아니라, 범시민적인 운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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