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울산 북구)은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노력한 결과 이명박 정부의 출퇴근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간접적인 효과도 있었고 울산-언양간 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에 대한 약속도 받았지만 통행료 수입이 건설유지비총액을 초과한 유료도로의 통행료 폐지라는 목적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만큼 17대 국회에서 제기되었던 문제점 등을 대폭 수정 보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 윤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