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사회봉사단은 11일 수연복지재단의 재활원 및 어린이집 장애아동들과 함께 울주군 삼동면 금곡리에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금농바이오랜드)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눈높이 사랑, 손에 손잡고’ 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S-OIL 사회봉사단 30여명은 장애아동 30여명과 각각 짝을 이뤄 도자기체험, 천연염색 등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들 봉사단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준비한 썬 캡을 나눠주고 점심시간에는 장애아동 생일자들을 위한 파티도 진행했다.
관계자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아동들에게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찾아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OIL의 어린이 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S-OIL 이외에도 그룹홈 어린이 지킴이 등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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