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 청년창업센터의 청년CEO육성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작품의 판매 및 전시 행사가 지난 1일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열렸다.

울산시 중구는 지난 1일 문화의거리에서 ‘톡톡 스트리트 마켓(Talk Talk Street Market)’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판로지원을 위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자체 제작한 아이디어상품과 생활소품 등을 전시하고 판해하는 형식으로 펼쳐졌다.

청년 창업자들의 독특한 작품은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이끌었다.

네일아트 액세서리와 디자인 케이크(쿠키), 전각·캘리그라피와 남성가방, 수제비누, 친환경화장품 등 총 14개 참여업체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중구 진부호 경제일자리 과장은 “이번 행사로 청년 CEO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소개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도 하고 체험도 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어 청년 CEO들의 성공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