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은 현대중공업 교육장에서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1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방세 납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정천석 동구청장은 “구청은 누가 성실한 납세자인지 누가 세금을 누락했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세금문제 때문에 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 동구청 지방세과의 창구를 열어놓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방세과 하삼봉 과장도 “동구청의 전체 구세 197억원 가운데 기업을 하는 여러분들이 내는 사업소세가 137억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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