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에 강도 행각 10대 구속
부녀자에 강도 행각 10대 구속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6.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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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5일 훔친 차량을 이용해 귀가하는 부녀자 2명에게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16·무직)군과 이모(17·무직)군 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달 28일 울산시 북구 모 찜질방 옷장함에서 승용차 키를 훔쳐 타고 다니다 지난 2일 오전 4시40분께 남구 신정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김모(25·여)씨의 핸드백을 빼앗으려다 저항하는 김씨의 얼굴 등을 마구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시간 뒤인 오전 5시40분께도 남구 삼산동 도로가에서 130여만원이 든 정모(30·여)씨의 핸드백을 빼앗은 뒤 달아났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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