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보는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
미리 만나보는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6.05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호드리구 레아웅.
처용문화제 추진위, 오는 9월까지 ‘월드뮤직 영상 음악회’

심영보·김제홍씨 등 강사로 나서 호드리구 레아웅 등 소개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참가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처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2008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참가팀과 월드뮤직을 소개하는 ‘월드뮤직 영상 음악회’를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4시 재즈클럽 비밥에서 개최한다.

‘미리보는 2008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월드 뮤직 세계로 열린 창의 저자 심영보, 재즈평론가 김제홍씨와 이정현 처용문화제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월드뮤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오는 14일 열리는 6월 프로그램은 ‘멜랑꼴리 파두’

파두, 집시음악에 대한 강의와 주요 공연 공연영상 감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파두의 전설적인 존재 아말리아 호드리게스를 비롯해 마리자, 크리스티나 브랑코, 엘더 모우띠뉴, 호드리구 레아웅이 소개된다.

이중 호드리구 레아웅(Rodrigo Leao)은 포르투칼 전통음악인 파두를 바탕으로 클래식 현대음악 탱고 등이 결합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뉴에이지풍 음악을 하는 세계적인 작곡가겸 피아니스. ‘Alma Mater’의 동명의 타이틀곡과 영화음악같이 서정적인 앨범 ‘Cinema’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7월 12일에는 ‘시원하게 놀아보자! 집시음악’편으로 팡파레 집시.cz, 델라답을, 오는 8월 9일에는 이열치열 뜨거운 라틴음악과 아프리카 음악 편으로 ‘바호폰도 탱고클럽 와투씨 세네갈’을 선보인다.

오는 9월 20일에는 2008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총괄편으로 ‘알고즐기자 월드뮤직’이 진행된다.

전화와 이메일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의 및 참가접수는 처용문화제 사무처 (052-260-7544) 및 이메일 (June@cheoyong.or.kr)로 하면 된다. 참가비 5천원 / 김영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