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내음 향긋’ 원동 매화축전
‘매실내음 향긋’ 원동 매화축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3.03.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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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영포리 23~24일
▲ 원동매화축전 제7회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풍경.
봄의 전령 매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7회 원동매화축전이 오는 23~24일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쌍포 매실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진다.

18일 원동매화축전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원동의 대표적 특산물인 토종 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격적인 매화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중·하순에 개최되는 원동매화축전은 어느덧 지역의 대표 축제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주변 부산, 울산 등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해에도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매화가족 참여마당(매화길 산책로, 매화 보물찾기, 매화알기 퀴즈잔치, 관광객 참여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또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풍물패, 스트릿 댄스, 우리소리 한마당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매화축전 추진위 관계자는 “매실 관련 특산물·청정미나리 시식 및 판매 등도 마련될 예정이고, 특히 축전을 전후로 매화가 만발해 원동 지역의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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