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오일허브사업 성공추진 협약 체결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성공추진 협약 체결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3.03.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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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한국석유공사 힘 모은다
▲ UPA 박종록 사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석유공사 서문규 사장은 5일 석유공사 본사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가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UPA)는 5일 경기도 안양시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와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일허브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부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투자자 모집 및 사업시행자 선정, 하부 기반시설 및 상부 탱크시설의 설계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재 울산 신항만 북항 지역에 990만 배럴, 남항에 1천850만 배럴 규모의 석유제품 저장시설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UPA 관계자는 “이번 헙약을 계기로 오일허브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오일허브사업이 지역경제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가 손잡고 한국을 동북아 석유물류와 금융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상업용 석유저장시설 및 부속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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