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예금 찾아주기 서비스는 3년 이상 장기 미거래계좌나 사망자 예금, 시효 완성 잡익처리계좌(최종거래일로부터 5년경과 계좌)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총 2만9천개의 계좌에 100억원 규모로 실시된다.
부산은행은 창구를 찾아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휴면계좌 예금 찾기 서비스를 안내하고 해당 계좌 예금주에게도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휴면계좌 확인은 신분증과 거래인감을 가지고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뱅킹으로 조회하면 된다.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 본부장은 “저성장기에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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