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사 증축 첫삽
중구청사 증축 첫삽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3.02.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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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중구청사 동편 광장에서 열린 중구청사 증축 기공식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참석인사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울산시 중구는 28일 오전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지상 3층 2,611㎡ 규모로 계획된 중구 증축을 위한 첫삽을 떴다.

중구에 따르면 현 중구청사는 1990년 10월에 건축돼 행정수요는 계속 증가했으나 청사는 한정돼 있어 사무공간이 부족해 민원인들도 불편을 겪어 왔다.

본관 사무공간 부족으로 1994년에 샌드위치 패널 별관을 신축해 3개부서 50여명의 직원이 현재까지 근무했으나 건물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기공식은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기공을 축하했으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

증축되는 중구청사의 1층은 CCTV 통합관제센터 등으로 사용되고 2, 3층은 의회 공간으로 사용된다.

이에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뿐만 아니라 근무여건 개선과 의정활동 공간을 해소할 수 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번 청사 증축을 계기로 구민의 대외기관인 중구의회가 더 나은 여건 속에서 의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에게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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