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청소년문화의 집 신축
북구 청소년문화의 집 신축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3.02.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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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 규모 2014년 완공
울산시 북구가 지역 청소년의 문화사랑방이 될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한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북구 연암동 361-1번지 부지면적 총 591.6㎡에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4년 완공할 계획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직업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북카페 및 휴식공간이, 2층에는 댄스연습실과 노래방, 뮤지션룸 등이 마련된다. 또 3층에는 스포츠활동 및 직업체험실, 4층에는 상담실과 동아리실 등으로 꾸며지며, 지하 1층에는 간단한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홀이 조성된다.

북구는 앞서 지난해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6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기존 시설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신축될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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