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간담회는 박성민 중구청장 등 교육청 관계자 및 학교급식을 지원받는 16개 초등학교장들이 참석해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사업의 운영에 관한 사항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중구는 지난달에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 초등학교 15개교에 대해 190일간 1일1식 기준 269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나 교육청의 친환경 급식 지원과 중복되는 학교 2개교를 제외했다.
또 무상급식 지원으로 친환경 급식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3개교를 추가해 총 16개교 1만320명에 대해 190일간 1일 1식 기준 335원, 총 6억4천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중구 진부호 경제일자리 과장은 “학교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적극 반영해 앞으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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