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13개단체 최대 100만원 지원
북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13개단체 최대 100만원 지원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3.02.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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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가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자원봉사센터는 2013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해, 13개의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모두 21개 단체에서 참여를 했다.

선정된 13개의 프로그램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저소득,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각 단체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총 1천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책누리작은도서관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기와 네일아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어르신 글사랑 도우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봉사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가족봉사단은 토요일마다 장애아동들과 함께 우리 마을을 탐방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또 북구아카데미 7기를 중심으로 한 ‘웃음보따리’는 아동 및 노인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과 건강체조, 노래공연을 하는 ‘함께하는 웃음보따리’를, 기적의도서관 봉사단체 ‘아이누리’는 결혼이민여성과 자녀가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나와 아이가 함께 꿈꾸는 동화여행’을 선보인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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