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도서관, 다문화가정 상담사 과정 개설
기적의 도서관, 다문화가정 상담사 과정 개설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3.02.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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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상시 북구 기적의도서관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복지상담사 과정을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관장 이영주)은 다문화가정 15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 가치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해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다문화가정복지상담사(2급)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주1회 6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며, 총 2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상담사 과정에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3명이 참여하고 있어 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계기뿐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은 다문화사회 및 다문화 상담의 이해, 가족 상담 및 취업컨설팅 기범, 다문화교육활동 등 모두 24회 46시간으로 진행하며, 마지막 24회차에는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도서관에서는 이번 과정을 위해 경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강생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적의도서관 이영주 관장은 “지역 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과정을 운영하다 보니 지원자들이 많았다“며 ”지난해 다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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