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최우선 ‘친환경 첨단도시’로
지역 발전 최우선 ‘친환경 첨단도시’로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7.12.10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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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울산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2021년까지 15년간 분야별·권역별 나눠
성장관리 개념 도입 소외 지역 비전 제시
개발과 보전·관리와 정비 조화 행복도시


최근 박맹우 울산시장은 오는 2008년은 지난 1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로서 한국경제를 견인해 온 저력과 110만 시민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세계의 중심도시 울산을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울산시의 중장기 계획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최근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정계획을 발표하고 2021 새로운 울산의 비전을 제시함에 따라 울산의 새로운 중장기 계획에 대한 추진 배경과 미래를 조명해 본다.

◆ 계획의 목적-중장기 종합발전 전략 제시

지난 2002년 울산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이후 사회·경제적 여건의 변화 및 혁신도시 조성,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개교,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등 지역주요 현안사업의 대두 등으로 인해 이미 수립된 중장기발전계획의 수정,보완이 필요하게 됐다.

따라서 이러한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고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각종 관련계획을 통합, 연계해 중장기 종합발전 전략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태화강과 십리대숲 생태공원 /정동석 기자

◆ 범위 및 내용 -15년간 분야별·권역별 나눠

지난 2002년 계획 당시의 목표인 2021년을 유지하며 계획기간은 2007년에서 2021년까지 15년간으로 울산광역시 행정구역 및 울산광역시와 주변 인접지역을 포함한 울산광역권을 범위로 하고 있다.

계획의 내용적 범위는 크게 분야별 계획과 권역별 계획으로 나눠 분야별 계획은 시정체제 형식의 기존 8개 분야 계획을 경제·산업, 도시공간, 생태환경, 사회·문화·복지, 행·재정의 5개 분야로 통합조정하고 권역별 계획은 울산광역시 전체를 공간적으로 7대 성장관리권역과 3대 보전개발축으로 나눠 계획하고 있다.

◆ 계획의 특징 -지역 경쟁력 강화 최우선

이번 수정계획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성장관리의 개념을 계획에 도입해 개발과 보전, 관리와 정비를 조화시켜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은 개발하고, 지역발전에 소외된 지역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자연환경 등의 보전이 요구되는 지역은 보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개념의 성장관리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성장관리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개념을 도입해 기존의 개발위주의 도시정책에서 개발과 보전, 관리와 정비를 조화시킨 성장관리계획으로 지속적인 지역경제 성장, 난개발방지, 생태환경보존, 삶의 질 향상 등을 설정하고 있다.

둘째, 분야별, 공간별 계획이 상호 연계된 통합입체계획으로 기존 중장기발전계획의 8개 분야를 경제산업, 도시공간, 생태환경, 사회·문화·복지, 행·재정 등의 5개 분야로 통합, 조정해 분야별 발전방안을 제시함과 더불어 울산지역의 공간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 및 발전축에 적합한 성장관리 추진 전략 및 정책사업을 제시함으로써 분야별, 공간별계획을 통합한다.

또한 성장관리 원칙을 해당 분야별, 공간별 계획에 적용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두고 있다.

셋째, 중장기 전략지침계획으로 중장기 울산 도시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이자, 상위 및 관련 계획을 연계한 통합계획으로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지침적 계획이다.

넷째, 참여형 계획으로 계획의 추진 및 달성과정을 측정할 수 있는 사전, 사후지표를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하에 계획지표의 객관적 분석적 평가를 통한 정책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구성체계-균형과 조화의 친환경 첨단도시

계획의 구성체계는 ‘균형과 조화의 친환경 첨단도시’라는 울산도시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4가지 주요 계획특성을 고려해 분야별 계획과 공간별 계획으로 나누고 있다.

특히 4가지 주요 계획특성 중 참여형 계획은 일정시간이 지난 다음 분야별 계획, 공간별 계획에 의해 진행된 각종 사업들의 효과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측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여기에 새롭게 제시된 의견들은 다시 환류과정을 거쳐 본 계획에 검토. 반영되는 것으로 하고 있다.

◆ 기존 계획과의 차이-지역 성장패러다임 모색

차이점은 기존 계획에 없었던 지역 성장패러다임 모색과 2021 울산의 새로운 구상 부분을 추가했으며 지역 성장패러다임은 지역의 경제,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발전 비전의 모색으로 광역개발, 입체복합개발, 수요위주개발, 자연환경보존, 지역경쟁력 강화를 제시하고 있다.

2021 새로운 울산의 비전은 기존 분야별 계획을 통합.조정한 분야별 계획 외 지역의 공간적 여건을 감안해 잠재력 발굴이 가능토록 권역계획을 추가하고 특히 권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표프로젝트 발굴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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