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는 도로 이용하는 무언의 약속
신호는 도로 이용하는 무언의 약속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5.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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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에는 적색,황색,녹색으로 표시되는 것이 각국 공통으로 통용되고 있다. 적색은 정지, 녹색은 진행, 황색은 주의를 뜻한다.

모든 운전자는 안전의 색깔인 녹색일때 도로를 운행하고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건넌다. 그것은 사회적인 약속이다.

그 중 황색신호의 의미는 “현재 진입한 차량은 빨리 지나가고 아직 진입하지 않았다면 멈추라”는 경고의 뜻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황색 신호를 “아직 밟으면 지나갈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신호등 없는 교차로 주변을 운행 할때는 반드시 속도를 줄여 좌우를 살핀 후 방해되는 차량이 없을시 교차로를 통과하여야 하며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 통행시는 사전에 녹색 신호일지라도 서행하여 교차로 진입전 황색으로 전환시 정지선에 정지하여 다음 신호를 기다려 통행하여야 할것이다.

신호는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간의 무언의 약속이며 대다수는 이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는 의식속에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일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용자들의 양심이 황색, 적색이 아닌 녹색의 안전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권영준·남구 신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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