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 부흥농장(대표 박성철)과 울산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등 모두 30개 협력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병의원, 아동심리상담소, 학원, 유관기관 단체 등의 후원연계,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 12세 미만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 저소득계층 아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체결로 울주군은 드림스타트사업을 위해 올해 30곳의 프로그램 사업연계 협약 등을 포함, 지금까지 모두 12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인 저소득 아동과 가족이 앞으로 협약을 체결한 기관 등으로부터 학원비와 치료비 일부를 할인받는 것은 물론 각종 무료 심리검사, 상담치료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권승혁 기자 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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