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연7만2077t 절감… 30년생 소나무 1천만그루 심는 효과
6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주)한주가 주관한 준공식에는 삼성정밀화학(주), 삼성석유화학(주), 삼성에버랜드(주)가 참석한 가운데 박맹우 울산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서동욱 의회 의장을 비롯 석유화학산업 경쟁력강화 위원회, 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RUPI) 관계자 등 울산지역 에너지 및 석유화학산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광역 스마트 스팀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잉여폐열 재활용 방안, 석유화학단지 경쟁력강화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 산업단지 간 에너지 분배센터 역할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효과는 친환경 녹색성장사업이라는 점이다.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CO2 배출은 연간 7만2천77t을 절감하게 된다. 이는 2천cc 배기량 경유차로 지구를 2천355바퀴 돌고, 서울-부산을 9만7천568회 왕복할 수 있으며 30년생 소나무 약 1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최인식 기자 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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