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29일 11시 모닝콘서트 초청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29일 11시 모닝콘서트 초청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5.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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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해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22)이 29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찾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음악가를 11시 모닝콘서트에 초청해 울산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은 프랑스 유학후 지난 2004년 티보 바르카 콩쿠르에서 1위 및 청중상을, 지난 2005년 롱티보 콩쿠르에서 4위 입상 및 모차르트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지윤이 입상한 티보바르가 콩쿠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을 배출한 콩쿠르로 이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성공가도를 의미하는 것이며 또 롱 티보콩쿠르 4위 입상은 국내 현악 연주자가 거둔 최고의 성과다.

이번 공연에서 박지윤은 모리스 라벨의 치간느를 선보인다.

라벨의 차간느는 헝가리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다라니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바이올린 소품 가운데서 가장 어려운 곡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울산시립교향악단은 마스카니의 인터메쪼와 모차르트의 쥬피터를 연주한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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