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진하~강양간 인도교 개설공사 디자인 공모결과
울주군 진하~강양간 인도교 개설공사 디자인 공모결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7.12.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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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광원엔지니어링 공동 작품 선정

 

▲ 진하~강양간 인도교 개설공사 디자인 현상공모 당선작.

울주군은 지역의 관광 명물을 만드는 울주군 서생면 진하~강양 사이의 회야강을 잇는 인도교를 건설키로 한 가운데 개설공사 사업을 위해 교량형식 및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서울 업체인 극동엔지니어링(대표 박성수)과 울산의 광원엔지니어링(대표 조성익)의 공동 작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의 모습을 띠고 있는 등 역학적으로 세심히 전망탑을 설치했고 간결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이며 경관이 심플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근감이 있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부광엔지니어링, 수석엔지니어링의 작품이, 가작에는 삼안엔지니어링과 CM엔지니어링 공동작품, 한신엔지니어링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의 인도교 설치계획은 지난해 8월 강양마을 주민들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이 곳에 교량이 설치되면 수 ㎞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강양리 회야강 하구에 사업비 60여억원을 투입해 길이 150m, 너비 5m의 인도교를 이달말 설계에 들어가 다음해 4월 초 공사를 발주하고 오는 2009년 2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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