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동업자 모임 ‘함께하는 사람들’ 사랑의집 2호 완성
건축 동업자 모임 ‘함께하는 사람들’ 사랑의집 2호 완성
  • 박대호 기자
  • 승인 2007.12.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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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동업자 모임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안은덕)은 현곡면 남사리에 거주하는 모자가정 최성숙씨(37)의 노후 주택을 신축한 사랑의 집짓기 2호집에 대한 준공식을 25일 오전에 가졌다.

‘함께하는 사람들’ 모임은 경주 관내 건축, 전기, 설비업체를 경영하는 자로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사는 1천만원정도의 경비와 회원들이 손수 공사에 참여해 약33㎡ 정도의 집을 완성했다.

‘함께하는 사람들’ 모임에서는 경주시 관내에 신축이 필요한 노후화된 주택을 찾아다니던 중 갑상선암으로 치료중이며 미취학 아동과 함께 노후된 집에서 살고 있는 최씨의 집을 선정하게 됐다. 안은덕(58)대표는 “현곡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바르고 밝게 자랐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며 사랑나눔의 본보기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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