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경 조화로운 녹색성장이 미래다
경제 환경 조화로운 녹색성장이 미래다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2.11.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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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녹색성장이 우리의 미래다. 이 개념을 알고 이 방향을 쫓아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녹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연구자는 녹색기술을, 기업체는 녹색산업을, 시민사회는 녹색생활을, 교육계는 녹색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거나, 산업체가 미래의 곳간을 채울 유망한 분야를 꼽으라면 ‘저탄소 녹색성장’이다. 저탄소는 탄소로 구성된 석탄과 석유, 즉 화석연료를 줄이고 새 에너지자원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녹색성장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울 활성화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것이다. 이 방향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나아가며, 울산시가 앞장설 분야다.

우리나라는 이 목표를 위해 지난 4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발효시켰다. 이 법은 녹색성장의 정의를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룬 성장’이라고 규정했다.

한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정부의 총괄기구에서 추정한 자료에 따르면 녹색성장산업 분야를 통해 앞으로 10년간 700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350만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

정부나 산업체는 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것이며, 미래를 개척하려는 학생, 연구기관, 자치단체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이 틀림없다. 이 법률의 의미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사회경제 전반에 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전통 에너지산업의 메카인 울산은 녹색성장이란 새 길에서 어느 곳보다 앞서가며 또 앞장서야 한다.

이 길은 누구나 가야할 길이며, 앞서가면 과실을 먼저 딸수 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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