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30일까지 수능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밀양소방서 30일까지 수능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10.28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험장 4곳 시설 작동여부·고장상태 확인
경남 밀양소방서는 다음달 8일 치러지는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시험장 소방특별조사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8일 밀양소방서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관내 시험장인 밀양고등학교 등 4개교에 대해 소방시설 등의 작동·기능 여부와 고장상태 확인하고 비상구폐쇄, 복도∃계단 물건적치와 장애물 설치행위를 단속해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수능일 전까지 보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당일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은 시험 전날까지 119에 이송을 신청하면 시험장까지와 시험이 끝난 뒤에도 집 또는 병원까지 이송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지각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이 119로 긴급연락하면 소방차량으로 이송해 줄 수 있는 긴급태세도 갖추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특별조사 등을 통해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화재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실시 하는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밀양=문형모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