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故박영출 전 울산문화원장 추모비 제막식
다음달 3일 故박영출 전 울산문화원장 추모비 제막식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5.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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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고(故) 박영출 전 울산문화원장의 추모비 제막식이 다음달 3일 열린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철)와 량제문화장학재단은 달동 남구문화원 화단에 추모비를 건립하고 다음달 3일 오후 3시부터 지역문화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추모비는 지난 2월부터 울산지역 문화계의 염원을 담아 추진돼 온 것으로 건립비용 전액을 량제문화장학재단이 부담했다.

추모비의 머릿글은 서예가 유용하씨가 광개토대왕체로 썼고 추모시는 신춘희 시인이 지은 것을 서예가 김숙례씨가 서예로 써서 새겼다.

지난해 9월 12일 타계한 박영출 울산문화원 초대원장은 향토문화의 초석을 다진 지역문화계의 큰 별이다. 지난 1964년 7월 울산문화원을 설립해 34년간 지역문화 창달에 노력했고 1973년 제10대 전국문화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해 전국문화원 발전과 우리나라의 민족문화를 빛내는데 이바지 했다. /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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