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대추축제 20~21일 개최
밀양대추축제 20~21일 개최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10.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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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공연 등 행사 다채
▲ 20, 21일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 아불교 하천변에서 제5회 경남 밀양대추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밀양대추축제.
제5회 경남 밀양대추축제가 오는 20, 21일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 아불교 하천변에서 개최된다.

밀양대추는 400여년 전통을 지닌 우리나라 대추의 시배지로 재약산과 천황산 산간지의 입지적 조건과 높은 기온차에 의해 타 지역의 대추보다 당도가 높고, 광택이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5회째를 맞는 밀양대추축제는 밀양시의 대표 특산물인 밀양 단장 대추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로 매년 참가 인원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추축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2회 밀양실버가요제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무형문화재공연(법흥상원놀이, 밀양백중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21일에는 국악한마당, 대추 이벤트 게임, 은어잡기 체험 등 많은 행사가 펼쳐지며 폐회식 이후에는 제31회 밀양예술제와 제2회 밀양주부가요제가 개최돼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대추 홍보관, 미르피아 홍보관, 대추전시 판매관 등 홍보관 운영과 대추 OX게임, 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 찰떡치기,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박재봉 밀양대추축제추진위원장은 “밀양 대추축제를 통해 밀양대추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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