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양시민 화합 한마당 다채
오늘 밀양시민 화합 한마당 다채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10.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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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상 시상·노래자랑·축하공연·불꽃놀이 등 행사
경남 밀양시는 애향심 고취와 시민화합을 통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7일 제17회 밀양시민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오전 10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 봉사단체, 이·통장, 명예시장,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 제14회 밀양 시민대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용만(밀양백중놀이보존회장·부북면)씨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시민대상은 문화, 체육, 산업, 봉사, 효행 등 5개 부문에 대한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나 올해는 문화부문만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 밀양관현악단의 축하연주, 여성합창단의 축가 등 축하공연 등을 마련해 기념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 이어 오후 6시 남천 강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시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대북공연과 타천무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참석자 희망의 빛 점화, 시정홍보물 영상, 영상축사의 공식행사가 열린다.

축하공연은 초청가수 전영록, 우연이, 김양과 밀양며느리로 유명한 슈퍼디바 장은주, 지난해 밀양아리랑가요제 금상 출신 가수 유빈의 축하공연과 읍·면·동을 대표한 시민노래자랑과 불꽃놀이 등이 마련된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는 밀양시민의 날은 1996년 당시 지금의 내일동이 용평동과 활성동으로 나눠 있던 밀양의 17개 읍·면·동(현재는 16개 읍·면·동) 수를 기념해 10월 17일을 밀양시민의 날로 정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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