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교류해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정신, 더불어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와 대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5인 3각, 단체줄넘기 3개 종목에서 각 지역대별 열띤 경합을 펼쳤다.
김성규 밀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닌 그동안 대원들이 평소 기른 체력과 기술을 뽐내고, 대원 간 상호 교류와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화재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에 든든한 지원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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