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불국사 기념주화
석굴암·불국사 기념주화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2.09.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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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1월 30일 발행

한국은행은 내년 1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자긍심 고취와 해외 홍보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시리즈로 발행하고 있다. 2010년에는 종묘, 2011년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기념 주화를 발행했다.

‘석굴암과 불국사’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만원인 프루프(Proof)급 은화(은 99.9%)다. 지름이 33㎜, 중량은 19g이며, 테두리는 원형의 톱니모양으로 제조됐다.

기념주화의 앞면에는 석굴암 본존불과 주실, 금강역사상이, 뒷면에는 청운교와 백운교를 중심으로 불국사 전경이 담겨 있다.

발행량은 최대 3만장이며, 국내 판매분 2만7천장은 한국조폐공사가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고, 12월7일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국외 판매분 3천장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의 기념주화 딜러 등으로부터 예약을 받아 판매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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