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비의 사랑이야기 들어볼까
캣츠비의 사랑이야기 들어볼까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5.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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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23~25일 ‘뮤지컬 위대한 캐츠비 Season 3’

평범한 26살 청년 백수 캣츠비가 사랑과 이별, 결혼과 이혼,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뮤지컬이 울산을 찾는다.

23일부터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위대한 캐츠비 Season 3’는 강도하씨의 만화 ‘위대한 캣츠비’를 원작으로 한 작품.

자신을 C급 인생이라 부르는 20대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 욕망과 배신을 만화적 상상력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Season 1을 시작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Season 3까지 롱런하고 있다.

위대한 캐츠비는 26살의 백수 ‘캣츠비’와 6년간을 사귄 연인 ‘페르수’, 캣츠비의 친구 ‘하운드’와 캣츠비의 새연인 ‘선’ 이 네 남녀가 얽히고 설킨 사랑이이기. 이들의 이야기를 독특하고 아름다운 조명과 영상, 대중가요에 가까운 아티모스피어 음악감독의 뮤지컬 넘버로 풀어낸다.

이번 울산 공연에는 캣츠비 역에 최성원씨가, 페로수역에 김소향, 하운드 역의 전재홍 그리고 선 역에는 임미현씨가 나선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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