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김병옥·김수자씨 대상
산외면 김병옥·김수자씨 대상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9.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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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향토음식발굴 경연
▲ 경남 밀양시는 밀양 대표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2 밀양향토음식경연대회’를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
밀양시는 밀양을 대표할 수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2 밀양향토음식경연대회’를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밀양의 농특산물과 역사.문화를 접목한 향토음식 발굴’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신청 결과, 향토음식분야 15점,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개발음식 분야 17점으로 총 32점이 1차 서류심사에 선정됐고 본선 현장 경진은 지난 5일 32개팀 45명이 출전해 1부(오전 10시)와 2부(오후 2시)로 나눠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부산대학교 식품공학과 성종환 교수 외 2명의 전문가가 맡았고, 향토성(30점), 상품화 가능성(30점), 맛·작품·4전시성(25점), 조리과정(15점) 등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산외면 김병옥·김수자, 금상 장외희, 은상 2팀 정필자, 남상임, 동상 4팀 조대제, 장영환, 하의근, 김복순, 장선화, 김봉진 등 총 8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생활개선밀양시연합대회 개최 장소인 문화체육회관에서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과 현장 경진 출품작 32점과 밀양 특산물을 이용한 개발요리 35점의 전시와 시식회을 가졌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밀양의 향토 음식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이 우리 밀양 고유의 음식문화를 발굴하고 개발하는데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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