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번영회 ‘무료 노래교실’ 호평
밀양시장번영회 ‘무료 노래교실’ 호평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8.28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30일까지 매주 월·화 오후2~4시 상인교육관
▲ 경남 밀양시장번영회는 10월 30일까지 매주 2회 상설시장 내 상인교육관에서 ‘무료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장번영회(회장 이창현)는 지난달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상설시장 내 상인교육관에서 ‘무료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번영회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 할인매장 등 다양한 유통시스템의 증가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무료 요가교실’ 운영에 이어 ‘무료 노래교실’을 운영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료 노래교실(강사 라명희)은 시장을 찾는 주요 고객인 중·장년 여성층의 연령대에 맞는 유행가를 위주로 진행하고 있고, 참여인원은 하루 100명에서 150명 정도이다.

이창현 밀양시장 번영회 회장은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에 지속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문화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고객이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장 번영회는 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중 추석을 맞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석 경품권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고객감사 행사’를, 10월에는 ‘제3회 정(情) 나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밀양=문형모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