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독립운동기념관 체험 프로그램 연중 운영
‘나라사랑 태극기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부터 일제시대, 6·25전쟁 당시, 현재의 태극기 등을 전시해 태극기의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시대별 태극기 스템프 찍기 체험, 건·곤·감·리 등 태극기의 의미를 알아보며 직접 그려보는 태극기 그리기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10일부터 현재까지 약 1천여명의 시민들이 태극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린이 및 청소년뿐만 아니라 역사 속 태극기의 변천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어른들의 참여가 높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
또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기념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밀양독립운동기념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 내 언제든지 방문하면 ‘나라사랑 태극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밀양=문형모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