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호평
밀양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호평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7.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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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가정방문·기공체조 등 의료서비스 만족도 높아
경남 밀양시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방진료실 운영 등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밀양보건소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는 중풍·치매 등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과 치료로 시민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방진료실, 한방 가정방문 사업, 한방기공체조 교실 등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방진료실 운영은 주민에게 다양한 한방진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본인 부담 없이 진료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읍·면별 의료취약계층(노인·장애인·농촌주민 등)은 주 2회(화·목) 침 시술, 한약엑스산제투약, 진료상담 등 무료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주 2회(월·목) 보건소 대강당에서 운영하는 한방기공체조 교실은 태극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일상생활 능력의 저하를 막고 지역 주민의 신체기능과 자긍심, 사회적응력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학생을 대상으로 한방 아토피 피부관리 체험프로그램, 영양·비만 교육, 한방기공체조 등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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