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강해영)은 2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비장애 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통합캠프를 실시한다.

어울림 통합캠프는 밀양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직접적인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 학생의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어울림 통합캠프는 통영시 소재의 ‘통영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고 수상안전교육 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을 갖는다.

또한 나전칠기 공예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통영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람할 계획이다.

밀양=문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