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유입 차단 방역 총력 동구청·보건소 합동
AI 유입 차단 방역 총력 동구청·보건소 합동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5.15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자치단체 대상 기관별 통계자료 분석 결과
울산시 동구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구청·보건소 합동으로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동구청은 직원을 2개반으로 편성해 동구지역 전체 닭·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침울, 벼슬 청색증, 안면부종 등 AI 주요임상증상에 대한 예찰 활동을 하는 한편 보건소는 농장 및 축사 주변의 소독을 실시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난 1일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AI가 발생된 이후 지속적으로 이 같은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준형 기자

#북구, 성장발전 부분 최우수도시 선정


울산시 북구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성장발전도 조사에서 70여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으로부터 자치구 성장발전 경쟁력부분 최우수도시 인증서를 수상했다.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원장 김용수)은 15일 오전 11시 북구청을 방문해 강석구 북구청장에게 자치구 성장발전 경쟁력부분 최우수도시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 230여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자치단체 성장발전도를 조사한 결과 북구가 전국 5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서는 1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년간 발행된 전국통계연감·재정연감 등 정부간행통계물 5종을 비롯해 각 기관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계량적 분석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장준호 상무이사는 이날 인증서를 전달하며 “분석지표는 행·재정 및 공공자본, 인적자원, 삶의 질, 인프라 및 생산성, 세계화 등 내용이 적용된 것”이라며 “이번 조사결과가 국내자치단체간의 경쟁 촉진 보다는 균형발전에 그 목적이 있는 만큼 결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