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31개소 식재료 사용·보관 적절성 등 위생 지도·점검 실시
울주군은 봄철 기온 상승에 대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및 도시락 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해 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체 등 13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3일부터 4월25일까지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식재료의 위생적 사용 및 보관의 적정성 여부, 위생교육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집단급식소 8개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1개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 및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처분 하였으며 적발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는 특별관리업소로 분류하여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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