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청-(사)무궁화사랑 교육기부 협약
밀양교육청-(사)무궁화사랑 교육기부 협약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7.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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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묘목 가꾸기 체험·특강·교육 등 프로그램 제공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밀양 시내 식당에서 관내 초·중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무궁화 사랑(밀양실천운동 본부장 신상철)과 무궁화 사랑을 실천을 약속하는 교육기부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경남도교육청의 역점과제인 ‘국토사랑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민족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해 밀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12 특색과제를 ‘나라사랑을 키우는 밀양교육’으로 삼고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와 사단법인 무궁화 사랑간 지원 결연 활성화, 학생들의 무궁화 심기 체험활동 지원, 학교의 나라사랑 무궁화사랑 교육 지원, 기타 학예활동 등에 관해 상호 우호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무궁화 묘목 나누기 등을 오랫동안 실천해온 김갑 도의원을 비롯한 재능을 가진 무궁화 사랑 회원들의 교육기부를 약속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협약한 내용으로 사단법인 무궁화 사랑은 무궁화 묘목 가꾸기 체험활동 지원과 특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경남교육 재능기부 홈페이지‘E-나누미(enanumi.gne. go.kr)에 탑재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하게 된다.

신상철 실천운동 본부장은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 확립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야할 시기”라며 자발적으로 교육기부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강해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궁화 사랑을 위한 자생단체로써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위해 모범을 보이는 ‘사단법인 무궁화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육기부가 이뤄질 수 있기를 당부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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