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유휴부지, 공영주차장 ‘탈바꿈’
철도 유휴부지, 공영주차장 ‘탈바꿈’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5.14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청, 만성 주차난 해소·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울산시 북구청이 철도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섰다.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호계지역의 경우 오는 9월까지 240면의 주차시설을 갖춘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재래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14일 북구청 강걸수 경제교통과장은 “호계시장 5일장 개설이후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유휴부지 주차장 추가조성으로 인근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호계역의 경우 현재 새마을호 증편운행으로 철도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호계역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호계역은 현재 90면 정도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인근 지역은 전형적인 자연취락형태로 조성된 단독주택과 상설시장인 호계시장이 위치해 있어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안고 있었다. / 김준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