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 서민금융·문화예술 4459억 지원
BS금융지주 서민금융·문화예술 4459억 지원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2.07.04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BS금융지주는 4일 부산 동구 범일동 본점별관에서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BS신용정보, BS정보시스템 등 6개 계열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금융’ 선포식을 가졌다.
BS금융지주는 4일 부산 동구 범일동 본점별관에서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BS신용정보, BS정보시스템 등 6개 계열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금융’ 선포식을 가졌다.

BS금융지주는 ‘행복한 금융’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 사회적 책임 지원, 문화예술지원의 3대 지원사업과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대출 4천160억원, 출자 30억원, 기부 27억원, 채무불량자의 대출탕감 242억원 등 총 4천45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민금융지원 부문에서는 BS캐피탈과 BS저축은행이 함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지역 재래상인,자영업자를 위한 생계형 서민금융을 지원한다.

49세 이하 청장년층에 대해서는 채무 면제를 실시해 신용회복과 재취업 등재기의 기회도 제공한다. 장기 미상환 채무자 가운데 1963년 이후 출생자에 대해서는 대출원금의 30%만 갚으면 나머지 은행 채무를 전액 탕감하고 동시에 신용불량자에서 해제할 방침이다.

사회적 책임지원 부문에서는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BS금융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대 1억원 범위내에서 대출 지원하고, 법인기업당 1천만원 이내로 총 300개 기업에 자본금을 출자한다. 중ㆍ고교생을 위한 ‘BS금융 청소년 사회공헌 대상’도 제정해 부산,울산,경남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심사해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지원 부문에서는 부산지역 문화예술 전 장르를 대상으로 공연기획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총 10억원을 들여 공연기획 사업을 공모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당 3천만원 이내에서 실비를 지원하고 무료 급식 등 각종 봉사단체에 대해서도 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