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005억… 전월비 10.6% 감소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8천5억원, 공급 건수는 2만4천960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지난해 6월보다 7천179억원에서 8천005억원으로 11.5% 증가했고, 공급건수도 2만4천717건에서 2만4천960건으로 0.1% 늘었다.
반면 2012년 5월 대비 전세자금 공급액은 8천955억원으로 10.6% 감소했고, 공급건수도 2만7천770건으로 10.1% 줄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6월은 이사철이 끝나고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 들면서 전월세 거래가 줄어 보증공급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름방학이 되고 이사철이 시작되는 이번달부터는 전세자금 보증공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은정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