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에 무인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밀양 영남루에 무인관광안내시스템 구축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6.24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맛집·숙박·축제 등 10여가지 정보 제공… 동영상·사진 촬영 가능
경남 밀양시는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을 영남루 입구에 구축해 밀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은 밀양의 유명 관광지부터 밀양의 맛집까지 10여 가지 이상의 콘텐츠에 상세한 정보가 저장돼 있고, UCC, 동영상, 사진 등을 촬영해 메일로 보낼 수 있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의 콘텐츠는 밀양의 연혁과 상징물 등 ‘밀양 소개’, 산 · 강 · 사찰 · 밀양 8경 · 밀양의 3대 신비 · 테마관광지 · 체험마을 등의 정보가 담겨진 ‘밀양 관광지’, ‘일정 · 계절별 추천코스’ 등 관광지별 세부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외에도 밀양 맛집 35선과 모범음식점, 숙박정보, 전통시장, 특산물로 구성된 ‘음식·숙박정보’, ‘밀양관광안내지도’, 밀양아리랑대축제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를 홍보하는 ‘밀양축제’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 20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돼 즉석에서 UCC나 동영상, 사진을 촬영해 메일로 보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은 손 터치 패널방식인 46인치 화면크기의 LCD 가로형과 200만 화소의 웹 카메라, PC 등의 기능이 갖춰져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실시간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무인관광안내시스템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홍보형으로 현재 시범 운영 기간으로 효과가 검증되면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밀양=문형모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