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보건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당신의 헌혈！ 귀중한 생명을 살립니다’ 를 주제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친다.

밀양시보건소는 헌혈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헌혈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각종 사고나 재해 시 혈액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랑의 현혈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헌혈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치료목적으로 먹는 약은 3일이 지나야 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참여해야 한다. 밀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 항원검사, 매독 등 기본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비타민제와 헌혈증을 제공하는 등 자신의 건강을 검사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문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