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명의숲은 오는 17일부터 7월3일까지 25강좌(100시간)로 울산 가족문화센터 A동 강의실과 울산대공원내 환경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울산대공원 숲해설을 위한 숲해설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강좌는 숲의 생태, 숲에서 만나는 식물, 곤충, 별자리, 토양, 야생동물의 생태계 등 숲속생태계에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짚공예, 민물고기관찰, 도시숲 숲해설, 자연놀이 등의 실습이 이뤄진다. 숲이나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응급처치 일반과정도 교육과정(12시간)에 포함, 대한적십자사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 후엔 2001년부터 배출된 숲해설가 모임인 ‘숲사모’의 일원이 돼 2006년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 실시되는 울산대공원 숲해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교육수료는 출석률, 필기·실기 시험과 자원봉사 2회 등을 종합해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울산생명의숲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작성해 접수하거나 팩스로 전송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울산 생명의 숲(052-277-8280, 9280), 홈페이지(www.usfores

t.or.kr)로 접속하면 된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