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영남센터 본격 가동
현대그린푸드 영남센터 본격 가동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5.23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 매출 1900억원 목표… 밀양시 경제 활성화 기대
밀양시와 식품유통센터(농·수산물 가공공장 및 물류창고)건립을 위해 지난해 2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6월에 착공한 (주)현대그린푸드 영남센터가 23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했한다.

준공식에는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주)현대그린푸드 장호진 대표이사, 엄용수 밀양시장,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현대그린푸드 영남센터는 부북면 전사포리 232번지에 2만728㎡ 부지에 건축 전체면적 1만2천833㎡ 규모로, 250억 원을 투자해 부산ㆍ대구ㆍ창원 등 영남권으로 사업 확장을 위해 건립했으며 2015년까지 1천900억원 매출과 고용창출 2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식품전문계열회사로 현재 경기도에 2개소, 영·호남 각 1개소에서 식품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한 영남센터는 (주)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이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영남센터 준공을 계기로 (주)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밀양=문형모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